맨발걷기 체험, 김해 황톳길에서 힐링 건강증진

새로운 맨발걷기 여행 힐링 명소: 김해 율하천공원 황톳길 개장

김해시가 율하천공원에 맨발걷기 힐링길 ‘황톳길’을 새롭게 조성했다고 18일 밝혔다.

코로나19 이후 새로운 건강 관리 방식으로 인기를 끌고 있는 맨발걷기 트렌드는, 맨발 산책로에 대한 시민들의 수요 증가에 따라 김해시가 총 5,000만원의 예산을 들여 기존 산책로 380m 구간에 폭 1.5m 규모로 설치했으며, 세족장과 의자 등 편의 시설을 완비했다.

김해시는 다양한 바닥 소재를 테스트하여 시민들의 선호도를 조사한 결과, 황토가 55%의 가장 높은 선호도를 보여 전체 구간에 황토를 사용해 시공했다고 밝혔다.

시 관계자는 “황토 맨발걷기가 시민들의 건강 증진에 많은 도움이 되기를 바라며,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통해 황톳길의 유지 관리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전했다.

율하천공원의 황톳길은 혈액 순환 촉진, 근력 강화, 스트레스 해소, 면역력 강화, 그리고 척추 건강 개선 등 다양한 건강 효과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되며, 24시간 개방되어 있어 여행객들이 언제든지 이용할 수 있다.

에디터 익스플로듀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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