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작나무숲 여행, 삼패한강공원의 은하수길을 걷다

자작나무숲 여행, 삼패한강공원의 더 넓어진 자작나무 길과 새로운 체험 시설

남양주시가 여행 시민들을 위해 삼패한강공원에 자작나무숲 정비와 포토존 및 맨발걷기 전용공간을 마련했다고 5월 3일 발표했다.

이번 정비는 지난 3월부터 진행된 맨발걷기길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자연과의 교감을 통해 시민들의 건강 증진 및 휴식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추진되었다.

삼패한강공원에는 자작나무 숲길 걷기코스의 연장, 감성적인 포토존 및 벤치 설치, 그리고 맨발걷기 전용공간 등이 추가로 조성되었다.

이순덕 공원녹지관리사업소장은 “삼패한강공원의 자작나무 숲길이 한강을 바라보는 탁 트인 전망과 우거진 나무 사이의 자연 흙길에서 맨발로 걸을 수 있는 자연 친화적인 공간으로서의 특성을 강조했다”고 설명하며, “앞으로도 자연형 맨발걷기길을 활용하여 시민들이 힐링할 수 있는 공간을 더욱 확대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삼패한강공원은 삼패동에 위치해 있으며, 계절별 초화단지, 자작나무 숲길, 물놀이장, 음악분수, 어린이정원, 잔디광장 등 다양한 시설이 조성되어 있어 사계절 내내 방문객들에게 즐거움과 힐링을 제공하고 있다.

에디터 익스플로듀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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