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관광재단, 중국 여행업계 관계자 초청 팸투어 개최
전라남도 관광재단은 최근 목포, 해남, 완도, 진도 지역에서 중국 여행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한 팸투어를 성공적으로 주최했다고 28일 발표했다. 이번 초청 행사는 중국 정부가 방한 단체관광을 재개한 이후 전라남도에서 처음으로 개최된 것으로, 베이징, 상하이, 난징 등 다양한 지역의 여행업계 관계자 17명이 참석한 3박 4일의 일정이었다.
참가자들은 전라남도의 독특한 관광 명소를 탐방했으며, 이에는 목포의 해상 케이블카, 해남의 대흥사, 완도의 해양 치유센터, 진도의 운림산방 등이 포함되었다. 특히 이들은 웰니스 관광과 템플스테이를 결합한 코스에 큰 관심을 보였다.
이번 팸투어에 참가한 베이징 마이투어와 상하이 망고여행사는 이미 지난 7월 여수에서 열린 전라남도-중화권 경제·관광의 날 행사에 참석하여 관광 상품 개발과 중국인 관광객 유치를 위한 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이들은 이번 팸투어를 계기로 전라남도의 웰니스 관광 상품 개발과 현지 마케팅 활동을 강화할 계획이다.
전라남도 관광재단의 김영신 대표이사는 “이번 팸투어를 통해 전라남도의 웰니스, 자연, 음식 등이 중국 관광객들에게 어필할 수 있음을 확신하게 되었다”며, “현지 여행사와의 협업을 통해 전라남도의 매력적인 여행 상품을 지속적으로 개발하고 운영할 것”이라고 전했다.
ShineWay November 2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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