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주산성 전기 관람차 도입, 여행객 편의성 도모

고양시, 행주산성 전기 관람차로 관광 편의성 증대

고양(Goyang)시가 6월 4일부터 행주산성 대첩문에서 충의정 정상까지 약 800m 구간을 운행하는 행주관람차 운영을 시작한다고 28일 발표했다.

항목	내용
운영 시작일	6월 4일
운영 구간	행주산성 대첩문에서 충의정 정상까지 약 800m
제작 배경	문화체육관광부 공모 선정, 열린관광지 환경조성 사업
운영 차량	6인승 전기차 1대, 9인승 전기차 1대
특이사항	휠체어 탑승 공간 마련
추가 설비	장애인 화장실 설치, 장애인 주차공간 개선
우선 탑승 대상	노약자, 장애인, 영유아(동반객 포함)
무료 이용 대상	65세 이상, 장애인, 6세 미만 취학전 아동
유료 이용료	왕복 2,000원, 편도 1,000원
운영 시간	화요일~금요일 10~17시
휴무일	매주 월요일, 공휴일 및 주말
기상 악화 시	운행 중단 가능 (우천, 태풍 등)
문의처	관광과 행주산성관리팀 ☎ 031-8075-4653

[자료제공: 고양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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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주산성
Haengju Mountain Fortress

행주산성은 고양시 덕양구 행주동에 위치한 임진왜란 당시 중요한 전투지로, 조선 시대의 방어 성곽 중 하나이다.

조선 왕조의 방어 체계를 위해 만들어진 이 성곽은 특히 임진왜란 시기인 1592년부터 1598년 사이에 그 중요성이 부각되었다. 당시 권율 장군이 이곳에서 행주대첩을 지휘하며 일본군을 상대로 큰 승리를 거두었다. 행주산성은 삼국시대에 기원을 두고 있지만, 현재 남아 있는 구조물은 주로 조선 시대에 형성되었다.

산의 지형을 활용하여 축조된 행주산성은 험준한 지형과 천연의 방어선을 활용해 적의 침입을 효과적으로 방어할 수 있도록 설계되었다.

임진왜란 당시, 권율 장군은 이 성곽을 활용해 일본군의 대규모 공격을 막아내는 데 성공했으며, 이 전투에서는 기발한 전술과 주민들의 협력이 돋보였다. 행주산성은 외세의 침입을 방어하고 한강을 지나는 중요한 교통로를 방어하기 위한 전략적 요충지였다.

오늘날 행주산성은 역사적으로 중요한 유적지로 남아 있으며, 많은 이들에게 조선의 방어 전술과 임진왜란의 중요성을 일깨워주는 장소로 그 의미를 지니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