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 가볼만한곳, 야경으로 새 단장한 화랑마을
경주 화랑마을, 야간조명시설로 힐링공간으로 거듭나
경주시가 화랑마을에 야간조명시설을 설치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야간조명시설 설치는 화랑마을을 낮뿐만 아니라 밤에도 아름다운 경관을 자랑하는 힐링 공간으로 조성하기 위한 목적으로 진행 되었다.
화랑마을 야간조명시설은 크게 2개 구역으로 나뉜다. 첫 번째 구역은 화랑마을의 대표적인 명소인 수의지 폭포 주변에 조성되었다. 수의지 폭포 주변에는 별이 반짝이는 야관 경관조명이 설치되어, 마치 꿈속에 온 듯한 환상적인 분위기를 연출한다.
두 번째 구역은 화랑전시관 주차장 앞 첨성대 인근에 조성되었다. 이 구역에는 달과 토끼, 계수나무 모양의 조명이 설치되어, 한국적인 정취를 느낄 수 있다.
화랑마을 강영숙 촌장은 “화랑마을은 깨끗하고 최신식 시설을 갖추고 있어 성공적인 행사가 가능했다는 후기가 많아 만족도와 재이용률 역시 높다”며 “화랑마을은 청소년수련 뿐만 아니라 글로벌 교육과 시설대관, 관광과 휴양이 어우러져 모든 세대가 와서 힐링할 수 있는 시설인 만큼 많은 분들이 이용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경주 화랑마을은 2008년부터 2018년까지 10년 동안 조성된 문화관광 복합시설로서 경주시 석장동 일대에 8만여 평 규모로 조성되었다. 이곳은 화랑의 정신과 가치를 재조명하며, 청소년 수련과 문화 체험을 위한 공간으로 활용되고 있다.
에디터 익스플로듀서
ShineWay January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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