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가사도우미 서비스, 임산부 및 맞벌이 가정 지원 강화
서울 가사도우미 서비스 – 육아 부담 경감을 위한 ‘탄생응원서울프로젝트’ 실시
서울(시장 오세훈)시가 서울형 가사도우미 서비스 ‘탄생응원서울프로젝트’를 올 한해 더 많은 가정에 제공할 계획이라고 지난 20일 밝혔다.
본 프로젝트는 아이 키우기 좋은 서울을 만들기 위한 일환으로 육아와 가사노동에 지친 임산부‧맞벌이‧다자녀 가정을 시가 지원하는 사업이다.
임산부 가정이 안전한 출산에 집중하고, 맞벌이‧다자녀 가정은 아이와 더 많은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가사관리사가 가정을 방문해서 청소, 설거지, 빨래 같은 집안일을 도와주게 된다.
가사관리사가 각 가정에 방문해서 제공하는 가사서비스는 거실·주방·화장실·안방 등의 청소, 설거지, 세탁, 쓰레기 배출 등이다.
다만, 옷장정리 등 정리수납, 취사, 어르신·아이 돌봄, 반려동물 관련, 입주청소,특수 전문자격을 요하는 서비스 등은 제공되지 않는다.
한편 서울시는 보다 질 높은 가사서비스 제공을 위해 올해 2024년 ‘서울형 가사서비스’ 이용가구를 6천 가구 →1만 가구로, 지원 횟수도 연 6회→10회로 각각 확대해서 일‧생활 균형을 지원할 계획이다.
사업 예산은 총 76억 원이며, 25개 전 자치구를 대상으로추진한다.
대상은 서울에 거주하는 기준 중위소득 150% 이하 임산부‧맞벌이‧다자녀 가정 총 10,000가구다. 단 본인 또는 가족의 장애나 질병 등으로 가족돌봄 공백이 발생한 가구는 우선적으로 지원된다.
신청은 서울시 가족센터 누리집(https://familyseoul.or.kr) 또는서울형가사서비스 누리집(https://seoulgasa.or.kr)에서 할 수 있다.
서울형가사서비스 지원내용과 신청자격, 유형별 구비서류는 서울시누리집(http://www.seoul.go.kr → 고시공고)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김선순 서울시 여성가족정책실장은 말했다.
“서울형 가사서비스는 육아와가사노동에 지친 양육자들이 조금이나마 여유를 갖고 아이와 함께시간을보낼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시작한 정책입니다. 작년 시범사업에서 얻은 높은 호응을 바탕으로 올해는 지원 대상과 이용 횟수를모두 확대한 만큼, 임산부‧맞벌이‧다자녀가정에 큰 도움이 되길바랍니다. 앞으로도 엄마아빠의 일‧생활 균형을 지원하기 위한 다양한 사업과정책을 추진해 나가겠습니다.”
에디터 익스플로듀서 [사진 위키미디어커먼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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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hineWay February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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