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창 맛집 음식 메뉴는 순창고추장불고기, 순창곰탕

전통과 차별성을 부각한 순창군의 향토음식
순창고추장불고기의 새로운 맛은?

순창군이 지난 11일, 지역 음식의 고유성과 차별성을 강조하기 위해 전라북도의 향토음식을 새롭게 심의하고 지정했다고 발표했다.

이번에 선정된 주요 메뉴로는 ‘순창고추장불고기’와 ‘순창곰탕’이 있으며, 이들은 순창군의 전통 맛을 더욱 강화시킨 새로운 맛의 발견으로 주목받고 있다.

특히 ‘순창고추장불고기’는 전국적으로 사랑받는 일반적인 맛을 셰프 이원일과의 협업을 통해 미나리, 각종 채소, 청국장을 추가하여 새로운 레시피를 개발했다. 이 불고기는 순창에서 직접 재배한 고추장 소스를 사용하여 매콤함과 달콤함의 완벽한 조화를 이루며, 청국장의 풍미로 지역의 특색을 잘 살렸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순창고추장불고기는, ‘순창맛이레’, ‘함양식당’, ‘해뜨는집’, ‘미소식당’ 등 관내 4개 식당에서 8월부터 판매를 시작해, 지금까지 2만여 명의 방문객이 이 맛을 경험했다.

또 다른 선정 메뉴인 ‘순창곰탕’은 순창 지역의 전통 음식으로, 나주곰탕과는 다르게 국물에 들깨와 고추를 갈아 넣어 고소하고 빨간색의 국물이 특징이다. 이 곰탕은 지역의 독특한 맛과 특색을 잘 보존하고 있으며, 순창군 내 ‘가마솥 식당’에서 맛볼 수 있다.

순창군의 이러한 노력은 지역 음식의 전통을 유지하면서도 새로운 맛을 창조해내는 혁신적인 시도로 평가되며, 지역 경제와 관광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된다.

글, 사진 익스플로듀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