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안군, 음식테마관광단지 2025년에 시공
추포도 음식관광테마단지 투자심사 통과
신안군의 새로운 관광 명소로 거듭날까?
신안군은, 군이 추진하고 있는 추포도 음식관광테마 명소화 사업이 중앙정부의 투자심사를 성공적으로 통과했다고 18일 군청 보도자료를 통해 발표했다.
중앙투자심사란 국가재정법 제43조에 따라, 중앙정부의 예산을 지원받는 지방자치단체의 투자사업에 대한 타당성 및 필요성을 심사하는 제도로서, 중앙투자심사를 통과한 사업은 국가재정으로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이번에 투입될 총 420억 원 규모의 사업은 남부권 광역관광개발, 윤석열 정부의 주요 국정과제 중 하나로 진행된다. 2027년 완공 목표로, 신안군 내 암태도와 추포도 일대가 섬 음식을 주제로 한 테마파크로 변신할 예정이다.
이들 섬은 본래 다도해의 경이로운 자연 풍경과 함께 다양한 관광지와 미식 체험 장소로 잘 알려져 있다. 암태도는 바위산과 갯벌의 조화로운 풍경을, 추포도는 울창한 숲과 해변, 그리고 일몰 명소로 유명하다.
이번 중점 사업인 식문화복합센터는 연구, 교육, 체험을 위한 시설을 포함하고 있으며, 36개의 숙소 설치로 관광객을 위한 편의를 제공할 계획이다. 부대 시설로는 특산물 판매점, 레스토랑, 야시장, 다이닝 파크, 산책로 등이 설치될 예정이다.
박우량 신안군수는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신안군이 세계적인 맛의 섬으로 발돋움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기대감을 나타냈다.
에디터 익스플로듀서
ShineWay December 2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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