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집 프로그램: 하남시 유아숲체험원의 숲 속 교실

어린이집 프로그램 – 하남시 유아숲체험원에서 자연과 함께하는 성장

하남시(시장 이현재)가 이달부터 나무고아원 내에 조성된 유아숲체험원에서 자연과 함께하는 어린이집 및 유치원 참여형 프로그램 운영 계획을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아이들에게 숲과 교감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여 전인적 성장을 돕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유아숲체험원은 2017년에 마련되어 나무놀이터, 소리 놀이터, 바람개비 숲길, 초화원 등 모험, 체험, 휴식, 배움의 네 가지 테마로 구성된 놀이시설을 갖추고 있어서 어린이들이 자연을 느끼며 뛰어놀 수 있는 다양한 활동을 경험할 수 있다.

프로그램은 12월 중순까지 진행되며, 평일에는 사전 예약을 한 어린이집과 유치원 등의 단체를 대상으로 총 90분간의 프로그램이 진행되며, 유아숲지도사가 계절별 특색 있는 숲놀이 진행을 통해 유아들의 성취감과 모험심을 높일 수 있도록 지원한다.

프로그램 참여를 원하는 어린이집과 유치원은 하남시의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사전 예약할 수 있으며, 참가 비용은 무료다. 유아숲체험원에 대한 자세한 문의는 하남시 공원녹지과(☎031-790-5860)를 통해 할 수 있다.

이현재 시장은 “하남시는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 조성의 일환으로 유아숲체험원을 운영하고 있다”며, “아이들이 자연을 친구 삼아 마음껏 뛰놀며 전인적 성장을 이룰 수 있도록 돕는 것이 우리의 목표”라고 말했다. 또한 “앞으로도 다채로운 산림교육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아이들에게 자연과 함께하는 시간을 통해 균형 잡힌 성장의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지역사회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된다.

에디터 익스플로듀서 [사진 ©하남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