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통 예술 아트페어, 전통 예술가들이 함께하는 특별한 작품 전시

전통과 현대를 잇는 전통 예술 아트페어, 3월 9일부터 예술의전당에서 만나요

한국 전통예술의 아름다움을 재조명하고, 전통과 현대의 융합을 시도하는 **‘2025 대한민국 전통 예술 전승축제 아트페어’**가 2025년 3월 9일부터 18일까지 서울 서초구 예술의전당 서예박물관 제2전시실에서 열린다.

이번 아트페어는 대한민국전통예술전승원이 주최하며, **‘제3회 대한민국 전통예술 전승축제 – 사왕통고(巳王通古)’**의 일환으로 진행된다.

‘사왕통고(巳王通古)’는 과거와 현재, 전통과 현대를 연결하는 예술적 가치를 강조하는 의미를 담고 있으며, 옛것을 통해 새로운 길을 모색하는 전통예술의 철학을 반영하고 있다.

이를 바탕으로 이번 아트페어는 전통과 현대의 예술적 가치를 융합하고, 동서양의 미학적 조화를 추구하는 다양한 작품을 선보인다.

아트페어에서는 한국화, 문인화, 선묵화, 민화, 캘리그래피, 수채화, 한지화, 서예, 서각, 사진 등 다양한 예술 장르를 한자리에서 감상할 수 있다. 수묵과 채색이 조화된 한국화와 서양화의 다채로운 색감이 어우러진 작품들이 전시되어, 관람객들은 동서양의 미학적 감각을 동시에 경험할 수 있다.

특히, 이번 아트페어에는 전국에서 활발히 활동 중인 다양한 분야의 예술가들뿐만 아니라 청년 작가, 발달장애 예술가들이 참여하여 더욱 의미 있는 예술축제가 될 전망이다. 폐막식에서는 관람객 투표 및 심사를 통해 우수 작품에 대한 시상도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행사에서는 발달장애 예술인 단체 ‘우리행성문화예술단’이 특별 참여해 더욱 큰 의미를 더한다.

우리행성문화예술단은 서울시 지정 전문예술단체로, 발달장애 예술가들이 경제적 자립을 이루고 세상과 소통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단체다. 창의적이고 독창적인 이들의 작품은 관람객들에게 새로운 감동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대한민국전통예술전승원 관계자는 **“이번 아트페어가 한국 전통예술의 뿌리를 현대와 소통하며, 미래 세대에게 예술의 가치를 계승하고 발전시키는 창의적인 통로가 되길 바란다”**며, **“행사는 단순한 전시를 넘어 전통과 현대, 과거와 미래가 어우러지는 예술적 플랫폼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Editor 익스플로듀서
^{Provided by: 전통문화포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