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사마르칸트주, 문화 교류 협력 활성화 논의
양 지역, 무역·투자·문화관광·교육 등 다방면 교류 협력 기대
충청북도는 지난 2023년 12월 20일, 오이벡 캄라예프 사마르칸트주 부지사와 기업인 대표 등 15명으로 구성된 우즈베키스탄 사마르칸트주 대표단과 도청에서 만나 양 지역의 교류 협력 활성화 방안에 대해서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 날 오이벡 부지사는 “사마르칸트주는 풍부한 자원과 문화 역사유적을 보유하고 있으며, 대한민국 첨단산업의 중심지 충북과는 무역, 투자, 문화관광, 교육 등 다방면에서 교류협력이 가능하다”고 말했다.
이에 김명규 부지사는 “이번 방문을 계기로 충북도와 사마르칸트주가 앞으로 다양한 교류를 통해 상생발전해 나가길 바란다”며, “충북 기업들이 우즈베키스탄에서 수출 및 투자유치 등 활동을 적극 펼칠 수 있도록 사마르칸트주에서 많은 관심을 갖고 도움을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아울러, 김 부지사는 유학생들에게 학업과 일을 병행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충북형 K-유학생 제도’를 소개하며 “한국 유학에 관심이 있는 우즈베키스탄의 학생들에게 충북형 K-유학생 제도를 널리 홍보해 달라”고 덧붙였다.
이날 접견 이후 우즈벡 사마르칸트주 대표단은 오송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 등을 방문하며 도내 바이오 산업 시설을 시찰하는 시간을 가졌다.
에디터 익스플로듀서
사진 ©충북도청
ShineWay January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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