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시, 단체 관광객 유치하면 돈 준다
내외국인 관광객 유치 인센티브 제도
관광업계 활성화 위한 삼척시의 새로운 전략
한 업체(여행사)당 최대 200만원 지원
강원 삼척시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2024년 내 외국인 관광객을 유치한 여행사에 인센티브를 지급한다고 26일 밝혔다.
지원대상은 여행업을 등록한 여행사로, 당일관광, 숙박여행, 수학여행단 등 인원과 숙박일에 따라 차등 지급된다.
지원금액은 내국인 25명 이상 또는 외국인 10명 이상일 경우 당일관광 20만 원, 1박 관광 40만 원, 2박 관광 50만 원이다. 수학여행단 20명 이상일 경우는 당일관광 20만 원, 1박관광 30만 원, 2박 관광 40만 원이다.
또한 가곡유황온천스파, 심포 뷰티스마켓을 이용할 경우 1인당 3000원이 추가 지급된다.
다만 관내 유료 무료 관광지, 축제, 체험 프로그램 중 당일 관광의 경우 2개소 이상(유료 1개소 포함), 1박 관광의 경우 총 3개소 이상(유료 1개소 포함), 2박 관광의 경우 총 3개소 이상(유료 2개소 포함)을 이용해야 한다는 조건이 있다.
당일 관광과 숙박 관광은 중복으로 지원되지 않으며, 업체당 1회에 한해 최대 200만 원까지 지원된다.
인센티브 수급 방법은, 여행일 3일 전까지 단체관광객 유치 사전 계획서 및 단체관광 일정표를 삼척시 관광정책과에 제출하고 여행 종료일로부터 15일이내 증빙서류를 첨부하여 신청하면 된다.
인센티브 지원대상 관광지 및 체험 프로그램 종류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삼척시청 누리집에 게시된 공고문을 참고하면 된다.
삼척시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관광 산업 활성화에 도움이 되길 바라며, 많은 관광객이 방문하여 삼척의 매력을 느낄 수 있도록 앞으로 다양한 관광상품을 개발하고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에디터 익스플로듀서
ShineWay December 2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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