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문 문화 정월대보름, 대전시민천문대에서 쥐불놀이
천문 문화 정월대보름 – 대전시민천문대에서 ‘갑진년 보름달에게 비는 소원’ 이벤트 개최
대전시민천문대에서는 오늘 24일, 음력으로 1월 15일인 우리나라의 천문 문화 풍습인 ‘정월대보름 ‘을 맞아 ‘갑진년 첫 보름달에게 비는 소원’이라는 주제로 다양한 이벤트를 준비했다고 전했다.
정월대보름은 한 해의 첫 보름달이 뜨는 날로, 전통적으로 소망을 기원하는 날이다.
이날을 맞아 대전시민천문대에서는 가족 단위의 참여를 유도하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선보일 예정이다.
행사는 오후 2시부터 10시까지 진행되며,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달 관측, 보름달 사진 촬영, 소원나무 작성하기, 퀴즈 풀기 및 달달한 사탕 제공, 달 착륙지 맞추기 게임, 쥐불놀이 1) 체험 등이 포함된다.
특히, 망원경을 이용한 달 관측과 보름달 사진 촬영은 참가자들에게 인기가 많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천문대 입구에서는 모든 방문객에게 소원지를 나눠주어 2024년의 소망을 적어 소원나무에 걸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된다.
이외에도 천문대에서의 추억을 남길 수 있는 포토카드 만들기, 달 착륙지를 맞추는 게임을 통해 성공한 참가자에게는 기념품을 제공하는 등 잊지 못할 경험을 선사할 계획이다.
쥐불놀이 체험은 LED전구를 사용해 안전하면서도 전통적인 놀이 문화를 체험할 수 있도록 하여, 특별한 추억을 만들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본 행사는 당일 우천 등 기상 상황에 따라 취소될 수 있으며, 행사 진행 여부는 대전시민천문대 홈페이지(djsta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기타 궁금한 사항은 대전시민천문대(☎042-863-8763)로 문의하면 된다.
대전시민천문대 관계자는 말했다.
“이번 정월대보름 행사를 통해 참여하는 모든 가족들이 한 해의 소망을 기원하고, 즐거운 시간을 보내며 천문학에 대한 흥미를 느낄 수 있기를 바랍니다.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립니다.”
에디터 익스플로듀서
🔭 naturAl Note
- 쥐불놀이는 음력 1월 15일 정월대보름날 밤에 농가에서 벌이는 한국의 전통 민속놀이다. 마을 사람들이 함께 들로 나가 밭둑이나 논둑의 마른 풀에 불을 놓아 태우는 풍습으로, 붉은 불꽃들이 어둠을 수놓으며 장관을 이루기도 한다. 쥐불놀이는 단순한 놀이를 넘어 새해를 맞이하는 중요한 의미를 지니며, 풍요로운 한 해를 기원하는 희망과 축복의 상징으로 여겨진다. ↩︎
ShineWay February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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