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나물 반찬, 봄나물 무침, 야생 식물 식재료

냉이(naengi)-Capsella bursa-pastoris

한국에서 2~3월의 초봄에 자라며, 4~5월은 질겨서 잘 먹지 않는다. 냉이의 효능은 고혈압과 시력개선에 도움이 되며 된장찌개의 재료로 많이 사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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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래(dallae)-Allium monanthum

줄기가 길고 서늘한 곳에서 잘 자라며 잎과 뿌리를 모두 생으로 먹을 수 있다. 주로 국이나 전의 재료로 이용되며 약초로도 이용된다. 수육이나 삼겹살과 함께 먹으면 맛이 좋다. 양념에 묻힌 반찬으로도 많이 활용된다. 한의학에 따르면 혈행과 기의 순환을 도와 몸에 좋다고 전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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쇠비름(soebileum)-Portulaca oleracea

한국의 시골길이나 산속, 과수원 근처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이 식물은 번식력이 좋다. 한의학에 따르면 이 식물은 사람의 염증을 완화하고 혈액의 독소를 배출하는 데 도움을 주며 고혈압과 당뇨병을 개선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한식의 재료로 널리 사용되는 비빔밥이 대표적인 음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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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고들빼기(wang-godeulppaegi)-Lactuca indica

산나물의 왕이라 불리며 밭에서 많이 자라며 맛이 쓰고 비빔밥과 나물반찬의 재료로 많이 이용된다. 이 식물의 효능은 위를 튼튼하게 하고 혈관과 고지혈증을 개선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들판에서 자라고 있는 왕고들빼기



비름(bileum)-Amaranthus tricolor

끓는 물에 데친 후 참기름, 통깨를 섞어 나물반찬을 만든다. 간기능 개선에 도움을 주고 변비해소에 좋으며 칼슘 함량이 높아 골다공증에 좋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관상용 식물이기도 하며, 양평군 개운면의 농민들이 작물로 재배하고 있다. 수프의 재료로도 사용되며 시금치 대용으로 먹기도 한다.

녹색의 비름반찬 한접시



질경이(jilgyeongi)-Plantago asiatica

밟아도 쉽게 죽지 않는 이 잡초는 한국의 시골길이나 논밭, 숲가에서 흔히 볼 수 있다. 끓는 물에 데쳐 양념장에 찍어 먹거나 된장찌개에 넣어 먹는다. 절임으로도 먹으며, 이 식물의 씨는 약이나 차의 재료로 사용된다. 효능은 간염과 황달을 개선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들판에서 자라는 질경이, 질경이 간장절임, 질경이를 첨가한 된장찌개.



배초향(baechohyang)-Agastache rugosa

생김새는 깻잎과 비슷하지만 크기가 더 작다. 특유의 향이 있어 시골의 들판이나 숲에서 흔히 볼 수 있다. 매운탕 요리의 재료로 쓰이며 생선의 비린내를 없애는 데 쓰인다. 깻잎 장아찌 대용으로도 쓰이고, 빈대떡의 재료로도 쓰인다. 이 나물의 효능은 가래와 기침을 없애고 식욕을 돋우며 위염에 도움이 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배초향을 활용한 찌개와 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