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마임축제: 물과 봄, 불의 향연
2024 춘천마임축제, 5월 26일부터 6월 2일까지
2024 춘천마임축제(Chuncheon Mime Festival)*가 5월 26일부터 6월 2일까지 각기 다른 테마로 춘천시 전역에서 열린다.
이번 축제는 물, 봄, 불 등의 주제를 중심으로 다양한 공연과 시민 참여형 프로그램을 통해 춘천의 문화적 매력을 선보일 예정이다.
축제는 5월 26 ‘물의 도시; 아! 수라장’을 시작으로 춘천 중앙로에서 물의 난장이 펼쳐진다. 이어 5월 27일에는 축제극장몸짓에서 ‘극장공연1’이 진행되며, 5월 28일 ‘봄의 도시’ 테마 아래 커먼즈필드 춘천에서 춘천 사회혁신센터와 함께 긍정적 변화를 만들어가는 시민들의 활동을 만날 수 있다.
5월 29일과 30일에는 ‘극장공연2’가 축제극장몸짓에서 열리며, 5월 31일부터 6월 1일까지는 레고랜드 코리아 리조트 주차장에서 ‘불의 도시; 도깨비난장 X 문화도시 박람회’가 진행된다. 이 기간 동안 화려한 불 퍼포먼스와 시민들이 직접 불을 만드는 ‘불공장’, 춤과 흥으로 일탈을 표현하는 ‘리얼 노상 댄스 펍’ 등이 주요 프로그램으로 준비되어 있다.
마지막으로 6월 2일에는 ‘낮 도깨비난장’이 레고랜드 코리아 리조트 주차장에서 열리며, 다양한 퍼포먼스와 체험 프로그램이 축제의 대미를 장식할 예정이다. 특히 올해는 15년 만에 다시 중도 섬으로 돌아와 낮에도 도깨비난장을 즐길 수 있는 특별한 경험을 선사한다.
축제에 관한 자세한 내용과 관람 티켓 정보는 춘천마임축제 공식 홈페이지(mimefestival.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에디터 익스플로듀서
자료제공: (사)춘천마임축제
🎒🏙️ naTUral Note
춘천마임축제*는 1989년 처음 시작된 이후 매년 5월 춘천시에서 개최되는 국제적인 마임 축제이다. 이 축제는 단순히 마임 공연에 그치지 않고 물, 불, 자연 등을 주제로 한 다양한 퍼포먼스와 시민 참여 프로그램을 통해 예술과 지역 사회를 연결하는 독특한 접근 방식을 취하고 있다. 춘천마임축제는 다른 국제 마임 축제와 달리, 도심 전체를 무대로 삼아 춘천 시민들과 함께 어우러지는 축제로 자리매김했다.
춘천은 아름다운 자연과 다양한 문화 명소가 어우러진 여행지로, 가볼 만한 곳이 많다. 먼저, 소양강 스카이워크는 춘천의 대표적인 명소로, 소양강을 내려다보며 걸을 수 있는 유리 다리가 짜릿한 경험을 선사한다. 남이섬은 사계절 내내 아름다운 풍경을 자랑하며, 드라마 촬영지로도 유명해 많은 관광객이 찾는다. 또, 김유정 문학촌은 한국의 대표적인 소설가 김유정의 생가와 문학관을 둘러볼 수 있어 문학 애호가들에게 인기가 높다. 애니메이션 박물관과 레고랜드 코리아 리조트는 가족 단위 관광객에게 추천할 만한 장소이며, 춘천의 대표 음식인 닭갈비와 막국수를 맛볼 수 있는 춘천명동닭갈비골목도 놓칠 수 없다. 마지막으로, 의암호를 따라 조성된 자전거 도로와 산책로는 자연 속에서 여유를 즐기기에 안성맞춤이다.
ShineWay May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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