걷기 여행, ‘이순신 장군 승전지 순례길 챌린지’

남해안 걷기 여행, 이순신 장군의 역사적 승전지 탐험

경상남도는 2024년 상반기 걷기 여행 주간을 맞이하여, 5월 3일부터 19일까지 남해안의 아름다운 풍경을 배경으로 ‘이순신 장군 승전지 순례길 걷기 챌린지’를 실시한다고 5월 9일 발표했다.

지역의 대표 관광 콘텐츠를 활성화하고 걷기여행 문화를 촉진하기 위해 기획된 이번 챌린지는, 4월 28일부터 시작하여 11월 19일까지 진행하며, 남해안의 남파랑길 중 이순신 장군과 관련된 24개 코스로 구성되어 있다.

참가자들은 경상남도 관광길잡이 누리집(tour.gyeongnam.go.kr)을 통해 코스를 확인할 수 있다. 참여 방법은 두루누비 앱을 통해 코스를 걸으며 GPS로 경로를 따르거나 QR 코드를 스캔해 스탬프를 획득하는 방식이다.

참가자들은 6개의 해전 중 하나를 완주할 때마다 해당 해전을 상징하는 배지를 기념품으로 받게 되며, 모든 코스를 완주한 참가자에게는 메달과 인증서가 추가로 수여된다. 기념품은 경상남도 관광길잡이 누리집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김용만 경남도 관광정책과장은 이번 걷기 챌린지를 통해 남해안의 절경을 체험하고, 민관 협업으로 준비된 다양한 이벤트에 참여할 것을 권장했다.

에디터 익스플로듀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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