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 금리단길 빛 광장, 북두칠성 황금별 거리 조성
경주 금리단길 빛 광장 개발: 북두칠성 조명과 함께하는 밤의 여행
경주(Gyeongju)시가 중심상권르네상스 사업의 일환으로 ‘금리단길 황금별 테마 거리, 빛 광장 조성사업’을 오는 3월 완공을 목표로 추진하고 있다.
금리단길 황금별 테마거리 조성사업은 경주시가 침체하고 있는 중심상권 활성화를 위한 사업으로서,
총 사업비 7억 5000만 원을 들여 신라대종 정원에 북두칠성의 여섯 번째 별이자 경주시가 경주의 별로 지정한 개양성 1)을 모티브로 한 ‘빛 광장’을 조성한다.
광장에는 북두칠성 일곱 개의 별모양을 형상화한 바닥조명을 설치해 ‘개양성의 여정’이라는 컨셉의 프로젝션 조명이 함께 설치되며, 신라대종 정원 및 빛 광장부터 원효로 구간에는 황금별 여정을 테마로 한 ‘빛 거리’도 형성된다.
빛 거리에는 게이트 3곳을 설치하고 구간 곳곳마다 LED고보, 레이저 조명과 조형물이 들어선다.
경주시는 이 거리 조성을 통해 대릉원 관광객들의 금리단길 유입으로 중심상권 활성화를 목표로 하고 있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이번 사업에 대해 다음과 같이 말하며 기대감을 내비췄다.
“이 사업이 완료되면 황리단길과 대릉원을 찾는 관광객들의 동선이 ‘금리단길 황금별 테마거리’로 이어지게 될 것 입니다.”
에디터 익스플로듀서
🌌 naturAl Note
- 개양성은 북두칠성의 꼬리 부분에 위치하며, 어둠 속에서 길을 잃은 사람들에게 방향을 제시하는 역할을 한다. 북두칠성의 여섯 번째 별, 개양성은 붉은색으로 빛나며 ‘경주의 별’이라는 별칭도 가지고 있다. 이는 신라 시대부터 경주를 상징하는 별로 여겨져 왔으며, 경주의 역사와 문화에 깊이 자리 잡았다. ↩︎
ShineWay February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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