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부내륙철도, 김천에서 통영 거제 여행 편리해져
남부내륙철도, 2025년 서울-거제 2시간 45분 시대 연다
국토교통부가 2025년 말 착공을 목표로 남부내륙철도 건설사업을 추진한다.
박상우 국토교통부 장관은 지난 5일 재정사업평가위원회에서 이 사업의 사업계획 적정성 재검토를 완료했다고 발표했다.
이로써 즉시 실시설계에 착수하여 내년 말 착공이 가능해질 전망이다. 남부내륙철도는 김천에서 거제까지 178km 구간에 걸쳐 신설되며, 완공 시 서울역에서 거제까지 2시간 45분, 수서역에서는 2시간 33분 만에 이동할 수 있다.
지난해부터 시행된 사업계획 적정성 재검토 결과, 터널 굴착공법의 안전성을 보강하고 중간 신호처리 정거장을 추가하는 등의 이유로 총사업비가 약 1조 7천억 원 증가하여 6조 6,460억 원으로 증액되었다.
윤진환 철도국장은 “남부내륙철도에 대한 투자를 확대하여 고품질의 안전한 철도를 건설할 수 있게 된 만큼, 실시설계를 조속히 추진하고 2025년에 착공할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철도 건설 사업은 북부 내륙 및 남해안 지역의 관광 활성화와 균형발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에디터 익스플로듀서
[자료제공: 국토교통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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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hineWay June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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