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월 동강뗏목축제, 8월 2일 개막
영월 동강뗏목축제, 다양한 체험과 공연으로 풍성하게
제26회 영월 동강뗏목축제(Donggang Raft Festival)가 8월 2일부터 4일까지 강원특별자치도 영월군 영월읍 하송리 영월동강둔치 일원에서 개최된다.
60년대까지 남한강 상류 지역 주민들의 생활수단이자 교통수단이었던 뗏목 문화를 재현하고 계승·발전시키기 위해 마련된 이번 행사는 1997년 처음 시작된 이래로 영월의 대표적인 여름 축제로 자리 잡았으며, 올해는 26회를 맞이한다.
축제 기간 동안 동강 주변의 나무를 엮어 만든 뗏목을 동강을 따라 이동하는 떼꾼들의 삶을 재현하는 뗏목 시연을 비롯해 다양한 체험과 공연이 펼쳐진다. 주요 행사로는 개막식, 축하공연, 뗏목 고사 및 시연, DJ파티, 동강 불꽃쇼가 예정되어 있다.
또한, 관객 참여 프로그램으로는 워터파크, 청소년 댄스대회, 수상보트 줄다리기 대회, 카누체험, 영월열차, 워터댄스 파티 등이 마련되어 있어 방문객들이 다양한 활동을 즐길 수 있다. 일부 프로그램은 유료로 운영되며, 워터파크존과 카누체험은 각각 2,000원, 영월열차는 1,000원의 참가비가 필요하다.
영월문화관광재단 관계자는 “이번 축제는 뗏목 문화를 통해 영월의 역사와 문화를 널리 알리고, 방문객들에게 다양한 체험과 즐거움을 제공할 것”이라며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자세한 정보는 동강뗏목축제 홈페이지(www.ywfestival.com)또는 인스타그램(@ywdonggang)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에디터 익스플로듀서
자료제공: 한국관광공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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