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동 꽃양귀비 축제, 북천면에서 맡는 꽃향기
하동 꽃 축제: 꽃양귀비와 함께하는 특별한 10일
하동(hadong)군에서 오는 5월 10일부터 19일까지 북천면 직전마을 들판에서 ‘제10회 하동북천 꽃양귀비 축제’를 개최한다고 발표했다.
꽃양귀비의 조기 개화로 인해 당초 예정보다 일주일 앞당겨진 이번 축제는 동시에 개최되는 하동야생차문화축제와 연계하여 관광객들에게 더욱 풍성한 경험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하동북천코스모스·메밀꽃영농조합법인이 주최하는 이번 축제는 전 구간이 무료로 개방될 예정이며, 축제장에는 다양한 종류의 꽃과 함께 포토존, 동물농장 등이 마련되어 가족 단위 방문객들에게 큰 인기를 끌 것으로 예상된다.
개막식은 5월 10일에 열릴 예정이며, 하승철 하동군수 및 내외빈이 참석한 가운데 하동시니어합창단의 공연, 풍물공연, 스마일 라인댄스, 퓨전국악 등의 다채로운 축하 공연이 진행될 예정이다.
축제 기간 중에는 전국에서 모인 관광객들의 장기자랑, 다양한 음악 공연 및 경연 대회가 열리며, 특히 레일바이크를 타고 폐철로를 따라 양귀비 꽃길을 즐길 수 있는 기회도 제공된다.
주최측 문태수 대표이사는 “비가 자주 내리는 봄철 날씨로 인해 꽃양귀비 재배에 어려움이 많았지만, 방문객들이 아름다운 추억을 만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축제장을 준비했다”고 전했다.
에디터 익스플로듀서
🎒🏞️ naTuRal Note
ShineWay May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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