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의 아침을 깨우는 용평리조트 사람들
난감픽처스
자작나무와 소나무 사이로 피어오르는 아침 햇살
용평 리조트의 이른 아침. 신설을 입은 자작나무와 소나무가 아침 햇살을 받아 반짝이자 몇 시간 전까지만 해도 어두웠던 비탈길을 환하게 밝혔다. 웃음과 기대로 가득한 사람들이 하루의 모험을 시작하기 위해 모여드는 모습에서 활기가 느껴졌다. 이곳 산악지대가 진정한 생명력을 얻는 순간이었다. 겨울의 정취와 침묵 속에서도 사람들은 추억을 만들고, 눈은 그 추억을 담아내는 캔버스가 되어 주는 곳, 설렘과 활력의 시작이 시작되는 이 곳. 오늘도 사람들은 이곳에서 새로운 이야기를 써 내려갈것이다. 스키와 스노보드가 선사하는 짜릿한 스피드를 만끽하고, 하얀 눈 위에 발자국을 남기며 겨울의 아름다움을 마음껏 흡수하는 사람들. 매서운 추위도 이곳의 열정과 함께라면 잊을 수 있으니, 올해도 용평 리조트는 사람들의 마음속에 포근한 추억의 배경으로 자리잡는다.
글, 사진 익스플로듀서 👦🏼
ShineWay December 2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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