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험심 자극하는 삼악산 등선폭포 트레킹 코스

TOURIST SPOT


여행과 모험의 경계

삼악산, 그 이름만으로도 수많은 자연 애호가의 마음을 설레게 만든다. 가파른 경사진 계단은 천천히 그 지형과 생태계를 체험하게 해주며, 깍아지른 듯한 기암 절벽은 대자연의 웅장함을 전해준다. 구석구석에 숨어있는 미지의 세계를 함께 탐험하듯 즐길수 있는 곳이다.

글, 사진 익스플로듀서

On
The
Border
Between
Travel
&
Adventure

갈라진 계곡 사이로 다리가 놓여져 있다
절벽이 높게 솟아 있다.

기암 절벽

삼악산 등선폭포로 향하는 코스의 초입에 다다르자 깍아지른 듯한 기암 절벽이 눈 앞에 펼쳐진다. 마치 자연이 인간에게 초대장을 건넨 듯, 그 깊은 영역으로 들어설 수 있도록 유도하고 있다.

절벽에 식물이 자란다

절벽 사이로 동굴이 있다
절벽아래 깊은 물웅덩이가 있다
절벽 사이로 트레킹 코스가 설치되어 있다

계곡과 동굴

계곡 주변에는 여러개의 동굴이 있다. 그 곳으로 들어가면 미지의 세계가 펼쳐질 것만 같아서 탐험 욕구를 불러 일으킨다. 그리고 그 곳에서 펼쳐질 모험을 상상하게 만든다.


낮은 폭포가 떨어진다

폭포 소리

산위에서 아래로 흘러 내리는 계곡의 폭포 소리를 따라 트래킹을 할 수 있다. 손 발을 담그기에 적당한 물줄기도 발견할 수 있으며, 코스를 따라가면서 다양한 물의 흐름 소리를 들을 수 있다.

높은 절벽에서 폭포가 떨어진다
작은 폭포가 떨어지고 큰 물이 고여 있다.

핑크색 꽃잎과 검은색 열매
붉은 천남성 열매
물에서 헤엄치는 물고기

다양한 생태계

누리장 나무 꽃열매, 사약의 재료로 쓰이는 천남성 열매, 물속에서 헤엄치는 참갈겨니, 도토리를 찾고 있는 다람쥐, 그리고 어디가나 볼 수 있는 고양이까지 다양한 동식물이 서식하고 있다.

다람쥐의 뒷모습
앉아서 쉬고 있는 새끼고양이 얼굴

ShineWay October 2023

―Page 18―


―page 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