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케이션 충남: 보령, 태안, 예산, 공주로 떠나는 여행

워케이션 충남: 2024년 워케이션 프로그램 안내 – 충청남도

충청남도가 워케이션 충남 프로그램을 통해 직장인에서 특수고용노동자를 포함한 다양한 직책군의 업무 종사자에게 관광과 업무를 결합한 새로운 근무 형태를 제공한다고 4월 15일 발표했다.

시행 기간은 2024년 4월 22일부터 11월 30일까지, 주로 평일에 진행되며, 참가자들은 지정된 숙소에서 1인 1실의 원칙으로 편안한 환경에서 업무를 볼 수 있다.

올해는 보령, 부여, 태안, 예산뿐만 아니라 공주, 천안, 아산, 홍성 등 추가 지역으로 확대하여 다양한 문화와 자연을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각 지역은 특색 있는 숙소와 업무공간을 제공하며, 지역의 주요 관광지 무료 입장 혜택도 포함된다.

보령에서는 대천해수욕장 인근의 호텔 쏠레르와 한화리조트에서 숙박하며, 짚라인트랙을 즐길 수 있고, 업무공간은 보령머드테마파크 내 회의실에서 제공된다.

부여는 롯데리조트를 숙소로 하며, 백제문화단지와 사비123창작센터, 궁남지에서 업무를 볼 수 있으며, 태안에서는 바다가 보이는 베이브리즈와 아일랜드 리솜을 숙소로 사용하며, 천리포수목원도 무료로 입장할 수 있다.

예산에서는 스플라스 리솜에서 숙박하고 내부 비즈니스센터에서 업무를 보며, 예당호 모노레일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으며, 공주는 공주한옥마을에서 숙박하며, 근처의 오피스공간에서 업무를 보고 제민천 카페에서 무료 차를 즐길 수 있다.

충청남도는 이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 및 새로운 관광객 유치에 큰 기대를 하고 있다. 실제로 지난해 워케이션 참가자 중 65%가 처음 해당 지역을 방문했다고 응답, 높은 만족도와 재참여 의사를 보여 주었다고 충남도 관계자는 전했다.

자세한 정보와 참가 신청 방법은 충남 워케이션 공식 누리집(https://workation.cnctf.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에디터 익스플로듀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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